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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oject

Two of us

어느 날 나에게 끔찍한 일이 생겼습니다.

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친구에게도 끔찍한 일이 생겼습니다.

친구의 말이 나에게 위로가 되지 않았고,

나 역시도 그러지 못했습니다. 

그저 멍하니 같이 앉아 있었습니다. 

그리고 관계에 관한 그림을 그리기 시작했습니다.

 

One day something terrible happened to me, 

and around the same time something terrible happened to a friend of mine.

Her words didn't comfort me, and neither did mine.

So we just sat together in silence.

And I started drawing a picture of a relationship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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